사회

지난해 마약사범 2만 명 돌파…역대 최다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6-2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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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수사 당국에 적발된 마약류 사범의 수가 2만 명을 돌파해 2년 연속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가 발간한 '2023년 마약류 범죄 백서'를 보면 지난해 검거된 마약류 사범은 2만 7,611명으로, 2022년보다 50% 늘었습니다.

    국내 마약류 단속 인원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특히 젊은 층과 여성에서 증가세 두드러졌습니다.

    지난해 적발된 10대 마약사범은 2022년에 비해 약 3배 늘었고, 20대 마약사범도 44% 증가했습니다.

    여성 마약사범은 지난해 8,910명이 검거돼 2022년보다 79%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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