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농식품 차관, 식품·외식업계에 "하반기 물가안정에 동참해달라"

최양지 기자

y570@tbs.seoul.kr

2024-06-2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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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림축산식품부 <사진=연합뉴스>]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식품·외식업계는 원가 절감, 할인 행사 등을 통해 올해 하반기에도 식품·외식 물가 안정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동참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한 차관은 오늘(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공식품·외식 물가 점검 회의를 열어 이같이 말했습니다.

    지난달 외식 물가 상승률은 2.8%로 소비자 물가 상승률(2.7%)을 웃돌았습니다.

    반면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은 2%로 전체 소비자물가 대비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한 차관은 "식재료, 최저임금 상승 등에 따른 경영비 부담으로 일부 외식 브랜드가 가격을 올리고 있다"며 "특히 소상공인 비중이 높아 외부 충격 흡수 여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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