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 직속 정신건강혁신위 첫 회의…100만 명 심리 상담 제공

최양지 기자

y570@tbs.seoul.kr

2024-06-2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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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 직속 '정신건강 정책 혁신위원회' 첫 회의를 주재하고 "임기 내에 정신건강 정책 대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6일)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열린 회의에서 "정부가 그동안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해 정신건강 혁신 세부 이행 계획을 예방, 치료, 회복 등 세 방향으로 수립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일상에서의 우울과 불안이 정신질환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조기에 발견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7월부터 국민이 전문가에게 심리 상담을 받는 '전 국민 마음 투자 사업'을 시작하고, 임기 내 모두 100만 명에게 심리 상담 서비스 패키지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한 "정신 응급 대응과 치료도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위기 개입팀 인력 50% 이상 증원, 2028년까지 권역 정신응급의료센터를 현재의 약 3배 수준인 32개소까지 확대하는 방안, 응급 병상 확대와 외래 치료지원제 활성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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