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대의료원 교수들 "12일부터 무기한휴진"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7-0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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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대학교 의료원 교수들이 의과대학 증원과 전공의 사직 처리 등에 반발해 12일부터 무기한 자율 휴진을 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1일)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휴진을 선언한 교수들은 정부에 전공의 요구안을 적극 수용하고 전공의와 대화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이 지난달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간 데 이어 오는 4일에는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의 일주일 휴진이 예정돼 있습니다.

    무기한 휴진 선언에도 불구하고 세브란스병원의 대부분 진료과목이 정상 운영하는 등 병원 운영에 큰 차질은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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