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5년간 여름철 빗길 사고 2.7만 건…"감속운행하고 침수도로 우회"

최양지 기자

y570@tbs.seoul.kr

2024-07-0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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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서 빗길 달리던 통근버스]  

    행정안전부는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빗길 교통사고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도로교통공단은 최근 5년간 여름철(6∼8월)에 발생한 빗길 교통사고는 2만 7,266건으로, 전체의 41%를 차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7월의 경우 12개월 가운데 가장 많은 1만 325건의 빗길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법규 위반 유형별로는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이 55%로 가장 많았고 신호위반 13%, 안전거리 미확보 10%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행안부는 여름 장마철을 맞아 빗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차로 통과 시 감속, 야간시간 급제동·급정지 주의, 운행 중 휴대전화 사용 금지, 와이퍼 정기 점검과 방수 관리 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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