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 대통령, 김홍일 방통위원장 사의 수용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7-0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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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대통령은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의 사의를 수용해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2일) 국회 본회의에 본인의 탄핵소추안이 보고되기 전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로써 김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29일 임명된 후 6개월여 만에 자리를 떠나게 됐습니다.

    국회에서 탄핵안이 통과되면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올 때까지 직무가 중단되고, 장기간 방통위 업무가 마비된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 위원장의 사퇴로 방통위는 일시적으로 이상인 부위원장 1인 체제가 됩니다.

    윤 대통령은 곧 후임 방통위원장을 지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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