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시청역 사고, 운전자 과실·급발진 여부 등 여러 가능성 수사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7-03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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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명의 사망자를 낸 시청역 인근 역주행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은 68세 운전자 A 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사고 원인 규명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운전 부주의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피는 한편 급발진을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 중입니다.

    A 씨는 경기도 안산에 있는 버스회사에 소속된 시내버스 기사로, 40여 년 운전 경력을 가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남대문경찰서는 "수사를 진행하면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다각도로 검토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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