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용산구 코레일건물 지하 화재…인명피해 없어

최양지 기자

y570@tbs.seoul.kr

2024-07-0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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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철도공사 본사 <사진 제공=코레일>]  

    오늘(6일) 오전 9시 40분쯤 서울 용산구 동자동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본부 지하 전산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불은 배관을 타고 올라 상층부까지 번졌다가 발생 1시간 20여 분 뒤인 오전 11시 3분쯤 큰 불길이 잡혔고, 오후 1시 10분에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고 2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습니다.

    화재 여파로 청파로 숙대입구역 교차로에서 서울역 서부 교차로 방면 도로가 한때 전면 통제됐습니다.

    또 화재로 전산 장애가 발생해 역창구에서 승차권 조회와 발매, 환불 작업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이용 고객은 역 창구 대신 코레일톡(모바일앱)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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