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란 대선서 개혁파 페제시키안 당선…54% 득표

최양지 기자

y570@tbs.seoul.kr

2024-07-06 17:26

프린트 good
  • [이란 대선에서 당선된 마수드 페제시키안<사진=연합>] 
     
    이란 제14대 대통령 선거에서 온건 개혁파 마수드 페제시키안 후보가 최종 승리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6일 오전 이란 내무부와 국영 매체는 전날 치러진 결선투표 개표가 잠정 완료된 결과 페제시키안 후보가 유효 투표 중 1,638만 4천여 표, 54.8%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습니다.

    맞대결한 강경 보수 성향의 하메네이 충성파 사이드 잘릴리 후보는 1,353만 8천여 표, 45.2%를 득표했습니다.

    2021년 취임한 강경 보수 성향의 에브라힘 라이시 전 대통령이 지난 5월 불의의 헬기 추락 사고로 숨지며 갑자기 치러진 이번 대선 결과로 이란에 3년 만에 다시 개혁 성향 행정부가 들어서게 됐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good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