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9급 공무원 초임 월급 222만 원…최저임금보다 16만 원 많아

최양지 기자

y570@tbs.seoul.kr

2024-07-0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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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무원시험]  

    9급 초임(1호봉) 공무원의 월평균 급여액이 민간 최저임금보다 16만 원 많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자료를 보면 올해 9급 1호봉은 매달 본봉 187만 7천 원, 직급 보조비 17만 5천 원, 정액 급식비 14만 원, 정근수당 가산금 3만 원을 더해 세전 222만 2천 원을 받습니다.

    세금을 제하면 실수령액은 이보다 더 줄어듭니다.

    특히 이는 올해 최저시급(9,860원)을 바탕으로 환산한 민간인 노동자의 월급 206만 740원보다 16만 1,260원 많은 수준입니다.

    올해 정부가 9급 1호봉의 보수 인상률을 전체 공무원 보수 평균 인상률(2.5%) 대비 높게 책정했지만, 하위직 공무원이 받는 보수가 고물가 시대에 여전히 터무니없이 적은 수준이라는 지적이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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