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5호선 마포역 폭발물 오인신고로 40분간 무정차 운행

양아람 기자

tbayar@tbs.seoul.kr

2024-07-0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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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지하철 5호선 마포역, 사진=연합뉴스 TV]  

    오늘(7일) 오후 서울 지하철 5호선 마포역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양방향 열차가 약 40분간 무정차 운행됐습니다.

    오늘 오후 1시 58분쯤 역사 직원이 마포역 승강장에 여행 가방이 놓여 있다면서 폭발물일 수 있으니 확인해달라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해 여행용 가방의 내용물을 확인한 결과 가방 안에는 옷가지 등이 들어있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마포역 상·하행선 열차를 오후 2시 39분쯤부터 무정차 통과시켰고, 이상이 없다고 확인된 직후인 오후 3시 18분쯤 양방향 운행을 정상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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