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올해 상반기 수입차 법인등록 비중 역대 최저 수준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7-08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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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상반기 수입차 시장에서 법인차 등록 비율이 역대 최저 수준인 35%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 1∼6월 국내에 등록된 전체 수입차 12만 5,652대 가운데 법인 명의 등록 차량은 33.6%에 해당하는 4만2,200대로 집계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전체 수입차 중 법인 명의 등록 차량보다 8,000대가량 줄어든 수치입니다.

    올해 1월부터 취득가액 8,000만 원 이상 법인 승용차에 연두색 번호판을 의무적으로 부착하도록 한 제도 등이 고가 수입차 시장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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