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시, 배달·퀵·대리기사 이동쉼터 운영…"폭염 쉬어가세요"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4-07-0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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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찾아가는 이동노동자 쉼터 <사진=서울시>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일하는 배달 라이더, 퀵서비스 기사, 대리운전 기사 등을 위해 서울시가 '찾아가는 이동노동자 쉼터'를 운영합니다.

    운영 기간은 오늘(8일)부터 오는 10월 4일까지입니다.

    쉼터는 휴식용 소파와 테이블이 설치된 4대의 캠핑카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신논현역사거리 등 이동노동자들이 많이 찾는 장소 30여곳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1∼2호차는 배달 노동자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3호차는 퀵서비스 노동자가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4호차는 대리운전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 시간대를 고려해 다닙니다.

    캠핑카 내부에서 휴식을 취하며, 얼음물과 함께 간단한 다과를 즐길 수 있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반사 스티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쿨토시 등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의 경우 고용노동부의 '플랫폼 종사자 일터 개선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손해사정·세무·노동법률·심리 등 다양한 상담과 이륜차 경정비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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