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리튬 화재 불안" 서울시, 리튬배터리 대중교통 관리 강화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4-07-0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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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리튬배터리 화재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리튬배터리를 장착한 대중교통에 대한 화재관리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현재 서울 지하철역사 내 리튬배터리 장착 모터카는 30여 개, 전동차는 480여 대이며, 전기 시내버스·마을버스는 약 1,700대, 전기택시는 약 6,800대에 달합니다.

    서울시는 우선 대중교통에 리튬배터리 화재진압용 'D형 소화기'를 비치하고, 조기 진압을 위한 운전자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합니다.

    아울러 관계기관 합동 화재훈련을 비롯해 주차장, 충전소 등에 대한 정기 현장점검과 관리를 통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전기버스 화재 진압 훈련 <사진=서울시>]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와 관련해서도 기기 보관창고와 충전장 등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요인은 없는지 현장 점검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장기적으로 내년 연말까지 '리튬배터리 화재 대응 지침'을 제작하고, 법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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