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동해 심해 가스전 첫 시추지로 '대왕고래' 낙점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7-16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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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을 위한 첫 탐사시추 장소로 '대왕고래'가 낙점됐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최근 기술적 평가와 전문가들의 검증을 거쳐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을 위한 첫 탐사시추 장소를 선정했다고 복수의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석유공사와 정부는 그간 대외 보안을 위해 석유와 가스가 묻혀 있을 가능성이 큰 지형에 '대왕고래', '오징어', '명태' 등 해양 생물의 이름을 각각 붙여 관리해왔습니다.

    이 가운데 첫 탐사시추 대상으로 낙점된 대왕고래는 석유·가스 매장량이 가장 많을 것으로 추정돼 지구상 가장 큰 생물의 이름이 붙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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