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추모공원, 위로의 공간으로 재단장…대기실 전면 리모델링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4-07-2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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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추모공원 유족대기실 <사진=서울시설공단>

    서울추모공원이 따뜻하고 편안한 위로의 공간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서울시설공단은 대기실 전면 리모델링, 편의 시설 배치 등 서울추모공원을 단순한 추모 공간이 아닌 추억과 힐링의 장소로 재단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노후화됐던 2층의 유족대기실 양실·한실 각 5곳 등 10곳을 전면 리모델링했습니다.

    유족들의 이용이 적었던 수납장과 신발장 등을 철거해 사용 공간을 넓혔고, 영유아 동반 가족을 위해 유족대기실 10곳 모두에 별도 공간으로 아기쉼터를 조성했습니다.

    1층 정문과 지하 1층 2곳의 출입구에는 냉난방 효과가 있는 에어커튼이 설치하고, 2층 복도에는 전동 블라인드와 무료 휴대전화 충전시설도 배치하는 등 편의 증진에도 힘썼다고 공단은 설명했습니다.

    또 1층에는 계절별 다양한 꽃들로 실내정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편안함과 위로를 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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