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개보위 부위원장 '티메프 사태' 관련 개인정보 유출 상황 없어"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4-08-0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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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 <사진=개인정보보호위원회>
      
    티몬·위메프 사태와 관련해 정부는 현재까지 개인정보 유출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은 오늘(6일) 정례브리핑에서 티몬·위메프의 개인정보 처리와 관련한 상황을 모니터링한 결과 특별한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티메프 사태'로 가입자들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개인정보위는 티몬·위메프의 개인정보 관리를 위탁받은 큐텐테크놀로지 유한회사의 개인정보보호책임자와 개인정보 처리실태를 선제적으로 확인하고,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파산 절차를 진행하는 동안 개인정보를 파기해야 하는 의무가 있으나, 파산 후 개인정보 파기가 제대로 되지 않았을 경우 책임져야 할 주체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최 부위원장은 "현재 개인정보보호법에는 청산 과정에서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내용은 없다"며 "파산관제인의 의무 등에 관한 사항을 참고해 개인정보보호 안내서 등에 반영할 필요가 있는지 검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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