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여야, `민생법안 신속 처리` 합의…금투세 폐지 이견

강경지 기자

bright0248@tbs.seoul.kr

2024-08-0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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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정책위의장<사진=연합뉴스>]  

    여야가 주요 민생법안들을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국민의힘 김상훈,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오늘(7일) 국회에서 첫 정책위의장 회담을 열어 여야 간 견해차가 크지 않은 민생 법안들을 신속히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양육 의무를 저버린 부모에 대해 상속권을 배제하는 민법 개정안, 일명 '구하라법'과 간호법 제정안 등에는 여야의 견해차가 크게 나지 않았습니다.

    특히, 혹서기 취약계층 전기요금 감면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반면,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를 두고는 여전히 입장이 엇갈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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