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금투세 폐지, 국회에서 전향적 논의해달라"

강경지 기자

bright0248@tbs.seoul.kr

2024-08-0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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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은 "정부가 제안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방침에 대해 국회에서 전향적 자세로 조속히 논의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7일) 공지에서 "국민 대다수가 금투세 폐지에 동의하는 상황에서 제도 시행 여부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최근 미국 경기 경착륙 우려와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글로벌 증시가 등락을 반복하는 등 우리 증시도 크게 영향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주가 하락의 원인을 제공할 수 있는 금융투자소득세 시행이 강행될 경우일반 국민 투자자가 피해를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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