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임 신임 과기부 장관 후보자<사진-연합뉴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의 배우자가 과태료·지방세 등을 체납해 차량을 18차례나 압류당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민규 의원은 "과태료 통보가 자택으로 오니 유 후보자도 알았을 텐데 기본적인 도덕성과 준법정신이 결여된 게 아닌지 의심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유 후보자 측은 차량 압류 사실을 인정하고 "과태료를 모두 납부해 압류는 해제됐고 2015년 이후 압류가 없었다"면서 "앞으로 교통법규를 적극 준수하겠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