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만명 넘어선 전세사기 피해자…1,328명 추가 피해인정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4-08-2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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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사기 <사진=연합뉴스>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개정안이 여야 합의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정부가 인정한 전세사기 피해자가 2만명대로 불어났습니다.

    특별법 시행 1년 2개월여만입니다.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전체회의를 세 차례 열어 피해자 결정 신청 1,940건 중 1,328건을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6월 1일 특별법 시행 이후 위원회가 인정한 피해자는 총 2만949명이 됐습니다.

    피해자의 74%는 20∼30대였고, 피해자의 65%는 서울 등 수도권에 몰렸습니다.

    피해자 중 우선매수권을 활용해 피해주택을 '셀프 낙찰' 받은 사람은 418명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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