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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용직 노동자 5명 현장 차량 이동 중 교통사고로 `참변`

강경지 기자

bright0248@tbs.seoul.kr

2024-08-2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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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고현장<사진=연합뉴스=경기도소방재난본부>]  

    오늘(24일) 오전 5시 45분쯤 경기 안산시 상록구의 한 교차로에서 인력업체 소속 스타렉스 승합차가 버스와 충돌한 뒤 전복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스타렉스 차량에 있던 중국인 3명과 한국인 2명 등 5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스타렉스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 40대 A씨 등 나머지 7명도 중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1명은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승용차 운전자와 동승자 등 2명도 다쳐 치료받았습니다.

    사고 차량 모두 음주운전은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스타렉스 차량이 신호를 위반한 채 교차로에 진입했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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