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시, 추석맞이 서울사랑상품권 3,600억원 발행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4-08-2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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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시장 전집 <자료사진=연합뉴스>  


    서울시는 추석을 앞두고 3629억 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을 5% 할인해 발행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우선 1차로 다음 달 3∼4일 시와 자치구가 모두 2,000억 원(25개 자치구 80억 원씩) 규모로 상품권을 발행하고, 이어 2차로 9월 10∼11일 15개 자치구가 자체적으로 1,629억 원을 발행합니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월 50만 원까지 살 수 있습니다. 구매한 상품권은 해당 자치구에서만 쓸 수 있습니다.

    2차 자치구 상품권은 성북·용산·금천·동작·강서·노원·서초·도봉·종로·성동·구로·강남·송파·서대문·마포구가 발행합니다.

    구매 후 상품권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전액 취소할 수 있고, 일부 썼다면 보유액 중 60% 이상 소진한 경우에만 잔액을 돌려받습니다.

    송호재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장바구니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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