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시, 소상공인 맞춤형 출산‧양육 3종세트…"육아휴직 시 대체인력"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4-08-2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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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집에서 놀이활동하는 아이들<자료사진=강남구> 

    저출생 극복을 위해 서울시가 소상공인 맞춤형 출산·양육 3종 세트를 오는 10월부터 시작합니다.

    먼저 소상공인 종사자도 육아휴직을 쓸 수 있도록 대체인력과 6개월간의 인건비를 지원합니다.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제'와 연계해 우수한 경력보유여성을 파견하고 월 240만 원을 6개월간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또 휴일‧야간 영업이 잦아 공공 돌봄서비스를 이용하기 힘든 소상공인을 위해 민간 아이돌봄서비스 비용을 자녀 1인당 월 최대 60만 원, 6개월간 지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임신, 출산 등으로 인한 휴업 기간 중에 발생하는 임대료, 공과금 등 각종 고정비용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계획입니다.

    약 50억 원에 달하는 사업비는 KB금융그룹에서 전액 지원합니다.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출산‧양육 3종세트' 관련 세부 사항은 몽땅정보만능키(umppa.seoul.go.kr)와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블로그 채널(blog.naver.com/happyumppa)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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