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구로G페스티벌’ 안양천서 9월 27∼2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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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구로G페스티벌’ 안양천서 9월 27∼29일 개최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4-08-26 14:39: 5

서울 구로구의 대표 축제 '구로G페스티벌'이 다음 달 27일부터 29일까지 안양천을 배경으로 열립니다.

먼저 축제 첫날인 27일에는 안양천 메인 무대에서 공식 개막행사가 진행됩니다.

구민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에일리, 알리, 정동하, 나상도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선보일 예정입니다.

둘째 날인 28일은 구로 탄소제로 걷기 행사, 구로책축제 개막, 구로가든페스타 토크콘서트, 프랑스문화축제 개막식 등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저녁에는 디제이 세포(DJ SEFO), 래퍼 로빈(ROBBIN) 등 '아웃도어 디제이(DJ) 공연'의 뜨거운 열기가 고척교 메인 무대를 채웁니다.

마지막 날인 29일엔 오후 6시 30분부터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TOP10가요쇼 2024 구로G페스티벌 특집방송'이 펼쳐집니다.

박지현, 김다현, 박서진, 추혁진 등의 가수들이 무대에 오르고, 이어 불꽃놀이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합니다.

축제의 즐거움을 더하는 먹거리장터와 메이크구로아트마켓, 지역특산물교류마켓, 어린이테마파크 등도 축제 기간 운영됩니다.

구로구 관계자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구로G페스티벌 <제공=구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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