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모든 소방서에 '전기차 화재진압' 전용장비 확충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4-08-2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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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모든 소방서에 전기차 화재진압 전용장비가 확충됩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전기차 화재진압 전용장비를 전진 배치한다는 방지대책 기조에 따라 전국 240개 모든 소방서가 전기차 화재진압 전용장비를 보유하도록 장비 확충에 나섭니다.

    전기차 화재 진압에 활용되는 장비는 질식 소화덮개, 이동식 소화수조, 상향식 방사장치 등 3개입니다.

    올해 8월 기준 전국 소방서 240곳이 보유한 질식 소화덮개는 875개, 이동식 소화수조는 297개, 방사장치는 1,835개입니다.

    소화덮개나 방사장치는 보유량이 꽤 되는 편이지만, 소화수조는 올 초만 해도 소방서 1곳당 1개도 가지지 못한 경우가 있어 소방당국이 올해 8월까지 95개를 추가로 보강하기도 했습니다.

    소방청 관계자는 "전기차 화재 방지대책의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 중"이라면서 "119안전센터까지 전용 진압장비가 확대되기에는 예산 문제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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