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 신혼부부 '장기전세주택' 2차 공급…327호 풀린다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4-08-2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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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신혼부부들이 전세금 최저 2억 2,000만 원에 최장 20년 거주할 수 있는 장기전세주택이 추가로 공급됩니다.

    서울시는 신혼부부를 위한 장기전세주택Ⅱ를 '미리 내 집'이라는 이름으로 확대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미리 내 집 제1호 올림픽파크포레온(강동구 둔촌동) 300호 입주자를 모집한 데 이어 2차로 6개 단지 327호를 추가 공급한다는 방침입니다.

    광진구 자양동, 송파구 문정동, 성북구 길음동 등의 신규 아파트 단지로 전용면적 49~84㎡까지 다양한 입지와 면적으로 공급됩니다.

    전세금은 최저 2억 2,000만 원에서 최고 6억 원입니다.

    모레(30일) 입주자 모집 공고를 하고 다음 달 11일부터 이틀간 신청을 받습니다.

    입주자 모집은 SH공사 누리집(www.i-sh.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저출생이 대한민국에 절체절명의 과제가 된 만큼 결혼해 아이를 낳고 싶은 신혼부부가 '집 문제' 만큼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도록 장기전세주택Ⅱ '미리 내 집', 신혼부부 안심주택 공급 등 주거 문제 해결에 온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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