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미 "북한, DMZ 인근에서의 무모한 행동이 긴장 높여"

최양지 기자

y570@tbs.seoul.kr

2024-09-05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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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차 확장억제전략협의회 마친 한미 2 2 대표 악수<사진=연합>]  

    한국과 미국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북한이 비무장지대(DMZ) 등에서 긴장을 높일 수 있다는 우려를 공유했습니다.

    한미는 현지시간으로 4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제5차 외교·국방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고위급 회의를 마친 뒤 발표한 공동언론발표문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미는 발표문에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북한의 계속되는 미사일 발사,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추구 등 위험하고 무책임한 행동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최근 DMZ 인근에서의 북한의 무모하고 위험한 행동들이 한반도 내 의도치 않은 긴장 고조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우려를 공유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양측은 정책 기획과 공조 강화를 위해 처음으로 "시나리오 기반 토의"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다.

    시나리오는 북한이 핵을 사용하는 내용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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