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 대통령, 심야응급실 방문…응급·소아 등 `필수의료 지원강화` 확인

이종억 기자

jolee@tbs.seoul.kr

2024-09-05 09:21

프린트 good
  • [윤석열 대통령, 응급의료 현장 점검]  

    윤석열 대통령이 어젯 밤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현장 의료진을 격려하고 필수의료에 대한 지원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젯 밤 경기도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찾아 현장 의료진을 격려하고 응급실 상황을 챙겨봤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응급실 의료진의 업무 강도가 다른 분야보다 매우 높은 데도 기존 정부의 수가 정책 등 의료 제도가 현장의 어려움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응급·분만·소아·중증 등 필수의료에 대한 보상이 공정하지 못했다고 보고, 필수의료에 대한 지원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겠다는 뜻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대통령의 응급실 방문은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 집단 이탈로 현장 의료 공백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여야 대표의 의료기관 방문과는 전혀 상관없이 이전부터 내부적으로 의료현장 방문을 검토해 왔다"며 "지난주 국정브리핑·회견 이후로도 추가로 더 현장을 가자는 논의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good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