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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평창으로 수련회 간 중학생 집단 식중독 증세…16명 병원 이송

최양지 기자

y570@tbs.seoul.kr

2024-09-06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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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에서 평창으로 수련회를 떠난 중학생들이 집단으로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오늘(6일) 오전 0시 55분쯤 학생들이 집단으로 복통과 설사 등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소방 당국은 복통을 호소한 학생 80여 명 중 증세가 심한 학생 16명을 원주, 강릉, 홍천에 있는 병원으로 나누어 이송했습니다.

    학생들은 어제 강릉에서 갈비와 햄버거 등을 먹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당국은 이와 관련해 역학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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