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2025 의대 증원 유예 불가능"

최양지 기자

y570@tbs.seoul.kr

2024-09-0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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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 대통령실 청사,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은 내년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유예해야 한다는 의료계의 요구를 거듭 일축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9일) 기자들과 만나 "2025년 의대 정원 유예는 현실적으로 어렵고 불가능하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오늘부터 이미 대입 수시 접수가 시작됐고, 교육부에서도 대입 혼란을 야기할 수 있어 유예는 불가하다는 입장을 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2026년 이후 의대 정원 규모는 의료계가 과학적 근거를 갖춘 합리적 의견을 내놓는다면 숫자에 구애받지 않고 제로베이스에서, 열린 마음으로 논의하겠단 입장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또 여당이 주도하는 여·야·의·정 협의체를 통해 의료계와 협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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