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우의장 "김여사·채상병특검법, 여야 협의해 추석 이후 처리"

양아람 기자

tbayar@tbs.seoul.kr

2024-09-1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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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원식 국회의장, 사진=연합뉴스]  
    우원식 국회의장은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추진한 지역화폐법 등 본회의에 회부된 3건의 쟁점 법안에 대해 "추석 연휴 이후인 19일에 처리할 수 있도록 여야가 협의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우 의장은 오늘(11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지금 국회의 가장 큰 책무는 한시라도 빨리 의정 갈등을 해결하는 것"이라며 "여야의정 협의체 가동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3개 법안은 내일(12일) 본회의에 상정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지만 우 의장은 해당 법안들의 본회의 상정을 추석 이후로 미루겠다면서 여야 협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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