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은평구, 연말까지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보관용기' 무상 지원한다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4-09-1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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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물쓰레기 보관용기 <사진=은평구 제공>

    서울 은평구가 연말까지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보관 용기를 한시적으로 무상 지원합니다.

    대상은 은평구에 위치한 단독주택과 20세대 미만 공동주택으로, 단독주택은 1세대당 10L 1개, 20세대 미만 공동주택은 건물당 25L짜리로 최대 2개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보관 용기를 지원받으려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됩니다.

    김미경 구청장은 "최근 고양이, 까마귀 등 야생동물이 음식물쓰레기 봉투를 훼손하면서 악취와 수거상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며 "용기 무상 보급 사업은 주택가의 미관과 악취 문제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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