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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고속도로 일평균 591만대 이용할듯…설보다 8.6％ 증가"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4-09-1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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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귀성길 <사진=연합뉴스>

    추석 연휴 기간 3천500만대 넘는 귀성·귀경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도로공사·경찰청 등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13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 엿새 간 일평균 고속도로 교통량은 591만대로 예측됐습니다.

    지난 설 연휴 일평균 고속도로 교통량보다 8.6％, 지난해 추석과 비교해서는 6.7％ 많습니다.

    교통량이 늘어나는 연휴 기간에는 교통사고도 잇따르는데, 지난해 추석 연휴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총 4,947명, 사망자는 총 48명이었습니다.

    도로공사는 추석 연휴 고속도로 안전대책 차원에서 포트홀 보수·긴급 교통사고 처리를 위한 긴급대응팀을 운영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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