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입시 관련 설명회 <사진=연합뉴스> 의대 증원으로 수험생들의 열기가 거세지면서 2025학년도 의과대학 수시모집에 총 7만명 이상이 몰렸습니다.
종로학원은 어젯밤(13일)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전국 39개 의대에 총 7만2,351명이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1만5,000여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지원자는 늘었지만 올해 모집 인원이 3,010명으로, 지난해 대비 60.8% 늘어난 탓에 전체 경쟁률은 떨어졌습니다.
최종 경쟁률은 24.04대 1로 나타났습니다.
대학별로 보면 가천대가 104.19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고, 그다음은 성균관대, 중앙대, 가톨릭대, 아주대, 인하대 등 순입니다.
전형 유형별로 보면 성균관대 의대 논술전형이 412.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