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우의장, 특검법·지역화폐법 오후 본회의 상정 방침…여당 반발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4-09-1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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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원식 국회의장, 사진=연합뉴스>

    우원식 국회의장이 오늘(19일) 오후 본회의에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 등 3개 쟁점 법안을 상정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만난 우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자신에게 이같은 방침을 밝혔고, 자신은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추 대표는 "당초 9월 26일 본회의에서 안건처리를 하기로 합의한 일정이 있는데 굳이 일주일 앞당겨 갑자기 의사일정을 만들어 강행 처리하려는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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