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미아역 인근서 70대 운전자 차량이 가게 돌진해 5명 사상

최양지 기자

y570@tbs.seoul.kr

2024-09-2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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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청, 사진=연합뉴스TV]  

    오늘(20일) 오전 10시 32분쯤 서울 강북구 미아동 지하철 4호선 미아역 인근 햄버거 가게에 차량이 돌진해 행인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7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이면도로를 주행하다가 갑자기 6차선 대로로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로 중앙의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난간을 넘어 그대로 건너편 상가 1층 건물 햄버거 가게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에 치인 행인 1명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운전자도 중상을 입었으며, 차량 돌진으로 파편을 맞은 행인 4명도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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