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대치동 흉기 난동' 예고글에 주변 순찰 강화

최양지 기자

y570@tbs.seoul.kr

2024-09-2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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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대치동 학원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흉기 난동을 예고하는 글이 인터넷에 게시돼 경찰이 작성자를 추적 중입니다.

    경찰은 어제(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오늘 오전 대치동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는 신고를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커뮤니티에서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이며 작성자가 쓴 것으로 보이는 "수위 조절을 하지 못했다. 죄송하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다만 경찰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기동순찰대를 지원하는 등 인근 순찰을 강화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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