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남시, '야탑역 흉기 난동' 예고글에 비상대비 태세

최양지 기자

y570@tbs.seoul.kr

2024-09-2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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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청<사진=TBS>]  

    경기 성남시는 최근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에 수인분당선 '야탑역 흉기 난동' 예고 글이 게시됨에 따라 비상 대비 태세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성남시는 어제(20일) 오후 관련 부서와 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관계 기관과 비상 연락망 유지, 야탑역 일대에 대한 집중 순찰, CCTV 집중 감시 등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와 경찰 지구대는 합동 비상근무를 실시해 비상 대비 태세가 해제될 때까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야탑역 일대를 수시로 순찰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18일 오후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오는 23일 오후 6시에 야탑역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경찰은 글 작성자를 검거하기 위한 수사를 나흘째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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