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필리핀 가사관리사, 주급제 허용하고 취업기간 최대 3년까지 연장

최양지 기자

y570@tbs.seoul.kr

2024-09-2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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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국하는 필리핀 가사관리사 <사진=서울시>]  

    최근 국내에서 일을 시작한 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 가운데 2명이 무단이탈한 것과 관련해 서울시와 고용노동부가 긴급 간담회를 열고 근무환경 개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서울시와 노동부는 오늘(24일)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참여 업체인 홈스토리생활 회의실에서 서비스 제공기관 대표, 가사관리사 2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월급제 외에 주급제, 격주급제를 허용하고 가사관리사의 취업 활동 기간도 현재 7개월에서 최장 3년으로 연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월급을 주급이나 격주로 받기를 희망하는 부분은 현장 의견을 들어서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울시와 고용부는 무단이탈한 가사관리사 2명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아직 소재를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이들은 추석 연휴를 맞아 지난 15일 숙소에서 나간 뒤 복귀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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