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 대통령-한동훈 독대 없이 만찬…한, 독대 재요청

양아람 기자

tbayar@tbs.seoul.kr

2024-09-2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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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의 독대가 끝내 불발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24일) 한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를 용산으로 초청해 만찬 행사를 열었습니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 사이의 독대는 성사되지 않았는데, 참석자들 사이에서 중요 현안에 관해 말할 기회가 아예 없어 빈손 만찬이라는 표현까지 나왔습니다.

    한 대표는 어제도 대통령실 측에 다시 독대를 요청했지만 답변은 듣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대통령 입장에서는 소통하지 않는 불통 이미지가 더해져 국정 운영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고 한 대표 입장에서는 대통령과 불편한 관계가 반복된다면 당내 장악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국민의힘 지도부 초청 만찬,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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