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지난해 불법체류 외국인 10명 중 4명은 무비자 입국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4-09-2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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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국내에 불법 체류한 외국인 10명 중 4명은 비자 없이 입국한 뒤 무비자 허용 기간을 넘겨 체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법무부가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 불법 체류 외국인은 42만 3,000여 명으로 전체 국내 체류 외국인의 17%였습니다.

    사증 면제나 관광 통과로 비자 없이 입국한 경우가 모두 19만 명으로 불법 체류 외국인 중 45%를 차지했습니다.

    우선 한국에 들어온 뒤 취업 비자 없이 경제 활동에 나서는 사례가 적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무비자로 입국한 뒤 불법 체류 중인 외국인의 국적을 보면 태국인이 14만 5,000명, 전체의 76%로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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