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난달 `역대 최악 늦더위`...1973년 이래 가장 높아

강경지 기자

bright0248@tbs.seoul.kr

2024-10-0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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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위 피해 밤나들이 즐기는 시민들 <사진=연합뉴스>]  

    지난달이 기상관측 이래 가장 더웠던 9월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오늘(8일) 지난달 전국 평균기온이 24.7도로 1973년 이래 9월 평균기온으로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평균기온은 평년 9월 평균기온과 비교하면 4.2도나 높았습니다.

    지난달 66개 기상관측지점 중 46곳에서 지역 9월 최고기온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서울과 충남 서산, 경기 이천 등 7개 기상관측지점은 사상 첫 `9월 폭염`, 강원 춘천과 경기 양평 등 4개 지점은 사상 첫 `9월 열대야`를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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