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모 찬스 미성년자 연평균 541채 주택 구매

이용철 기자

207c@tbs.seoul.kr

2024-10-1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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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의도 대교아파트 <사진=연합뉴스>]  

    최근 6년간 미성년자들이 산 주택은 연평균 541채, 매수금은 97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6년간 미성년자들이 구매한 주택은 3천243가구로 매입 금액은 5천844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968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과 709건, 인천 294건, 부산 175건 등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최다 매수자는 10대 미만의 나이에 15가구를 매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민 의원은 부모 찬스를 이용한 미성년자 주택 구매 과정에 불법 거래나 편법 증여가 없었는지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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