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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 4곳·서울교육감 재보선 투표 시작…오늘 자정쯤 당선윤곽

이종억 기자

jolee@tbs.seoul.kr

2024-10-16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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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16 재·보궐선거 후보]  

    인천 강화, 부산 금정, 전남 곡성과 영광 등 기초단체장 4명과 서울시 교육감 1명을 뽑는 재·보궐선거 본투표가 오늘 전국 해당 선거구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투표는 오늘 저녁 8시까지 전국 투표소 2천404곳에서 진행되고 최종 투표 결과는 이르면 자정쯤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선거에는 국회의원이나 광역단체장 선거는 없지만 지난 4월 총선 이후 열리는 첫 선거라는 점에서 국민들의 표심 변화를 가늠해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국민의힘은 `텃밭`으로 분류되는 금정구청장과 인천 강화군수 두 곳을 수성한다는 목표입니다.

    민주당은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에서 조국혁신당, 진보당과 삼파전을 벌이고 있지만 곡성군수 선거는 승산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 야권 후보 단일화를 이룬 금정구청장 선거에서도 반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서 여야 지도부는 재보선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어제까지 지원 유세에 총력을 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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