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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대교 붕괴 30주기…오는 21일 합동위령제 개최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4-10-1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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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수대교 붕괴 사고 추모 현수막 <성동구 제공>]  

    오는 21일 성수대교 붕괴 30주기를 맞아 합동위령제가 열립니다.


    서울 성동구는 21일 오전 성수대교 북단 인근 위령탑 앞에서 성수대교 붕괴사고 희생자 30주기 합동위령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성수대교 붕괴 사고는 1994년 10월 21일 발생해 시민 32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습니다.


    이번 위령제에는 유가족, 무학여고 교직원·학생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합니다.


    무학여고 학생 대표는 당시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선배들을 기리는 추모시를 낭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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