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온라인 부동산 불량 매물 매년 급증, 퇴출·행정조치 필요

이용철 기자

207c@tbs.seoul.kr

2024-10-18 10:30

프린트 good
  • [정부가 비아파트 시장을 정상화해 적기에 주택 공급을 늘리겠다는 구상을 담은 ''국민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발표한 지난 8월 8일 오후 서울 시내 빌라 등 주거단지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부동산 온라인 불량 매물이 매년 급증하는 가운데 강력한 행정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복기왕 국회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부동산 미끼 매물과 허위·과장 광고 등으로 공인중개사법을 위반해 지자체에 조치를 요구한 부동산 매물이 지난 2021년 4천424건에서 2022년 9천904건으로 2.2배, 지난해 1만 3천195건으로 1.3배 등 매년 급증하고 있습니다.

    또, 해당 부동산 중개사무소도 지난 2021년 1천690곳에서 2022년 2천835건, 지난해 3천741건으로 매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복 의원은 부동산 허위 매물을 광고하는 중개사들에 대해 플랫폼 퇴출보다 더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good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