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하마스 수장 신와르 사망에 "이제는 종전해야"…"전쟁 계속할 것"

양아람 기자

tbayar@tbs.seoul.kr

2024-10-1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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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군에 살해된 하마스 수장 야히야 신와르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수장 야히야 신와르가 숨지면서 중동분쟁이 다시 중대기로에 섰습니다.

    신와르는 지난해 10월 이스라엘에 침투해 1,200명의 사망자를 낸 하마스 기습작전의 총책임자였습니다.

    국제사회에서는 전쟁의 빌미를 제공하고 휴전 협상을 방해한 신와르가 사망한 만큼 종전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통화해 종전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인질 구출과 이스라엘의 새 안보지형 구축을 궁극적 목표로 삼고 있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전력을 다해 전쟁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전쟁 이후 가자지구에서 숨진 이들은 4만 2천 명에 달하고 기반시설 파괴로 경제활동이 멈춰 굶주림을 동반한 빈곤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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