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서울 부동산 많이 사들인 수도권 구매자는 분당 거주자

강경지 기자

bright0248@tbs.seoul.kr

2024-10-2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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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사진=연합뉴스>]  

    경기·인천 지역에서 서울 부동산을 가장 많이 사들인 구매자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거주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직방은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자료를 토대로 올해 서울 소재 집합건물(아파트·오피스텔·다세대주택)을 매수한 경기·인천 거주자 1만9343명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직방 조사 결과를 보면 분당 거주자 1220명이 서울에 주택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뒤를 이어 경기 남양주시 거주자(1174명), 경기 고양시 덕양구(1062명), 하남시(902명), 화성시 (877명), 부천시(871명), 김포시(869명) 등의 순이었습니다.

    분당 거주자들은 강남권역을 주로 매수했습니다.

    서울 송파구 소재 집합건물 매수자가 175명으로 가장 많았고, 강남구 174명, 서초구 139명 등이었습니다.

    직방은 생활권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지역을 선호하는 동시에 상급지 갈아타기 수요가 더해진 영향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남양주시 거주자들이 많이 매수한 지역은 강동구(146명), 성동구(139명), 중랑구(133명), 노원구(80명), 송파구(78명) 등 남양주시와 비교적 가까운 지역이었습니다.

    고양시 덕양구 거주자들의 매수 지역은 은평구(182명), 마포구(97명), 서대문구(91명), 강서구(85명) 순으로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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