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유류세 인하폭 축소…다음달부터 L당 휘발유 42원·경유 41원 올라

이종억 기자

jolee@tbs.seoul.kr

2024-10-2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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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시내 주유소, 사진=연합뉴스]  

    다음달부터 휘발유와 경유에 붙는 유류세 인하폭이 축소됨에 따라 휘발유는 1리터에 42원, 경유는 41원이 오릅니다.

    기획재정부는 다음달부터 휘발유 유류세 인하 폭을 당초 20%에서 15%로, 경유는 30%에서 23%로 각각 축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휘발유의 경우 유류세가 L당 698원, 경유는 448원이 부과돼 각각 42원, 41원 오릅니다.

    정부는 최근 유가와 물가 동향, 재정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유류비 부담이 많이 증가하지 않도록 이처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물가 안정을 이유로 2022년 7월부터 휘발유와 경유의 유류세 인하 폭을 37%까지 확대했다가 지난해부터 휘발유는 25%로 축소한 뒤 일몰 기한을 연장해왔습니다.

    지난 7월부터는 휘발유와 경유의 인하 폭을 각각 20%, 30%로 축소하고 이를 이달 말까지 한 차례 연장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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